[물망초] 신선조 묵비록 물망초 제3권 콘도 이사미 (新撰組黙秘録 勿忘草 第参巻 近藤 勇) : 칼이랑 3p를 할 수도 있는 거임 신선조 국장 콘도 이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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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조 묵비록 물망초 제3권 콘도 이사미
(新撰組黙秘録 勿忘草 第参巻 近藤 勇)
내 기준 물망초 마지막 타자 콘도옵. 틀자마자
이분 존나 오빠충이신데요...??
라는 생각을 함...
그러나 오빠충보다 더 경악스러운 것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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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
어김없이 부모님을 썰리고 천애고아가 된 히로인이 신선조에 줍줍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모 잃고 굴러들어온 천애고아 여자의 처분을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신선조 1짱인 콘도옵. 콘도옵은 정말 친절하게도 정 갈 곳이 없다면 여기서 하녀로서 일을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해 주신다.
여기까진 정말 와ㅠㅠ 너무 착하고 좋은 분이시다ㅠㅠ 했는데
콘도옵 : 날 오빠처럼 생각하렴
제가 왜요?
저희 만난 지 5분? 정도밖에 안 됐는데요...?
자꾸 자기를 친오빠처럼 생각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며 오빠충 짓을 시작하신 콘도옵은 어느 날, 히로인이 꽃을 꺾어 선물로 준 일을 계기로 여동생은 개뿔 갑자기 히로인을 여자로 보기 시작하신다.
존나 갑자기...?
추측하건데 히로인의 "예쁜 꽃을 보면 안 좋았던 기분도 좋아지시겠지"라는 발상이 가능한 그런 순진무구함이 마음에 드신 모양이었다.
쓰고 나니까 존나 처녀충같은 취향이신 거 같은데? 아 거리 두고 싶다...
그렇게 히로인을 여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기 시작한 콘도옵은 그날부터 내 꿈에 네가 나왔네(몽정이라는거잖아) 뭐네 하고 본격적으로 플러팅을 시작하신다.
자기는 네 오빠 같은 사람이니까 믿어도 된다고 하더니 앞으로는 남자로서 대하겠다고 믿지 말라고 함... 님 저희 만난 지 30분도 안 됐는데 이런 식으로 태도를 바꾸시면 어떡합니까...
그렇게 히로인과 콘도옵은 서서히(아니 사실 급발진으로) 가까워지고 결국 몸을 겹치게 되는데... 준비되지 않은 나에게 갑자기 다가온
칼이랑 3p
칼이랑 3p?? 칼이랑 3p??? 칼이랑 3p????
칼이랑 3p가 뭔데 십덕아 싶은데 진짜로 칼이랑 3p 했음... 이건 칼이랑 3p했다고 할 수밖에 없음...
아 칼3p탈트붕괴옴 진짜제발구라라고해줘제발지옥같은여기서날꺼내줘이게꿈이라면어서날...깨워줘제발깨워줘
Q. 그래서 결국 칼 3p가 뭔데?
A. 너무 충격적이라 하단에 따로 서술함
아무튼 칼이랑 무사? 히? 3p를 마친 콘도옵은 다른 신선조 멤버들처럼 막 죽음정병을 휘두르진 않으시고
뒤질 때 되면 뒤지겠지...
그래도 뒤지기 전까진 너랑 잘 살아보려고 한다...
이런 다짐을 보여주시고 여기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근데 여기서 마무리해도 되는 거임? 나 칼이랑 3p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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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칼이랑 3p가 뭔데?
그래서 칼이랑 3p가 뭔데?
콘도옵이 히로인을 방에 부르고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다.
1. 응흣음흣흣스러운 분위기가 되다...
2. 좀 쭙쭙대는 소리가 나기 시작...
3. 갑자기 자기 칼을 꺼내심... (???)
여기서 칼은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은유적인 그게 아니고 진짜 real 검이다...
여기서 왜 칼을 꺼내냐? 콘도옵은 검덕후라는 설정이고 드씨에서도 자신의 애검인 코테츠를 매우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뭔 말만 꺼내면 코테츠 코테츠함 소지옵이 자꾸 히지카타옵이랑 콘도옵 언급하는 급으로 코테츠 얘기 존나 꺼냄
칼을 꺼낸 콘도옵은 갑자기... 나보고 그 칼을 쥐라고 하시더니... 막 덜그럭덜그럭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뭔 짓 하는지는 대충 묘사하는 거로 봐서 예상이 가는데 아니 칼이랑 왜 그딴 짓을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걍 존나 당황스러워지기 시작...
그리고 갑자기 내 칼 예쁘지 이러고 자랑을 하시고... 자기한테 진짜 소중한 건 이 칼인데 네가 그만큼 소중하다고 하시고(과연 이거에 난 기뻐해야 하는 걸까?) 영원히... 칼 얘기를... 하심 내가 지금 남자랑 xx을 하고 있는 건지 칼이랑 xx 하고 있는 걸 관음 당하고 있는 건지 구분이 안 가는 수준으로...
아마 칼이 검집에서 뽑힌 위험한 상황이었던 거 같은데(즉 잘못 닿았다간 내 피부가 썰린다) 와중에 사람 피부랑 닿아있다 보니 열이 전달되어서 날붙이가 좀 뜨거워진 모양이다. 그랬더니 콘도옵이
근데그래서뭐어쩌라고
칼이 뜨거워진 건 네가 그만큼 뜨겁다는(=달아올랐다는) 거다... 대단하다... 이러시는데 아니 뭐가 대단한 건지도 모르겠고... 나 걍 살아있으니까 몸에 열이 있을 뿐인데 대체 뭐가...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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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솔직히 말해서 대가리에 남은 게 검이랑 3p밖에 없음 아니 어떻게 사람이 검이랑 3p를? 이것도 이종족 스섹으로 쳐야 하는 건가?
물망초 들을 거라는 얘기하니까 물망초 아는 트친들이
거기에 칼이랑 스섹하시는 분 계세요
막 이런 말을 하시는 거임... 근데 그때는 진짜 걍 농담인 줄 알고 ㅋㅋ엥ㅋㅋ 이러고 넘겼는데 진짜 칼이랑 스섹하는 남자가 나올 줄 내가 어케 알았냐고............ 려성향에 발 담근 10년+a 동안 이렇게 당황한 적 처음임 모모치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능가함......
이분을 좀 이해하고 싶어서 다시 들어볼까 했는데 엄두가 나질 x 걍 존나 당황스럽고 치욕적임...... 두 번 다시 듣고 싶지 않음...... 지메옵이 옷 벗겨놓고 관음 했을 때도 이 정도로 당황스럽지 않았는데 아니 진짜 뭔 칼이랑 스섹을............
진짜 막 당황스럽지만 읍린다 이런 거 절대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당황' '경악' '치욕' 이런 감정만이 남음...... 이거 진짜 소녀들을 위한 드라마 시디 시리즈 맞아? 나 사내 읍희롱으로 콘도옵 신고하고 싶어졌는데?
내 추측으론 아마 칼이라는 살벌한 날붙이를 몸에 밀착시켜서 ♡언제 베일지 썰릴지 모르는 두근두근 아슬아슬 플레이♡ 이런 걸 노렸나 싶었는데 아니 그건 그거고 칼이랑 3p는 칼이랑 3p임... 이분은 칼을 칼이 아니라 뭔 인격체처럼 나랑 본인 사이에 끼워두심 아니진짜왜그러셨어요오빠미치셨나요
아 존나 미친 대장... 이러니까 신선조에 정신삥자 남자들이 넘쳐나는 거야 대장부터가 이런 사람이라......
신선조 망한 이유 뭐냐면 신선조 대장 콘도 이사미가 칼이랑 3p 해서 그런 거임 ㅇㅇ
물론 이게 진지한 캐혐은 아니고 순수 체급으로 당황스러워서 그런 거다...
처음엔 진짜 당황스러웠는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걍 쳐웃기네 온리팬스도 아니고 칼이랑 3p를 해서 리젯을 일으킨 콘도옵
칼이랑 3p 외에 인상 깊었던 건 이분은 죽음정병이 별로 안 심했다는 점. 콘도옵도 그렇고 히지카타옵도 그렇고 대장급 지위인 사람들은 죽음에 좀 초연한 태도를 지닌 모양이었다.
근데 님 부하들은 다 뒤져도 나 잊지 말아라 나 뒤지고 나서 다른 남자랑 만나면 죽인다 이러고 저한테 칼 들이밀던데 교육 좀 잘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데 아무래도 콘도옵이 칼이랑 3p 해서 아랫물이 안 맑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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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칼이랑3p를왜하는데십덕아ㅠㅜ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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