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이지러진 달 2 쿠라시나 마히로 (欠けた月2 倉科真尋) : 평범한 남매는 키스 같은 거 안 하니까


이지러진 달 2 쿠라시나 마히로 (欠けた月2 倉科真尋)

● 제작사 : 스노우 드롭스
● 발매일 : 2022년 12월 23일
● 성우 : 이츠카 텐호 (五日天峰)
● 장르 : 남동생(弟), 의붓누나(義姉), 얀데레(ヤンデレ), 질○사○(中○し), 귀○기(耳○め)


시츄 입문한지 얼마 안 됐을 시점 대충 아는 목소리 찾음 + 소재 따라서 고른 것.
대충 구글에 男性声優裏名義 쳐서 사이트에 실린 표 보면서 떠듬떠듬 아는 성대 이름 찾던 게 정말 전생의 기억 같네...

굳이 아는 목소리로 찾은 이유 : 걍 여기서도 뵙네요 느낌으로 반갑지 않을까 싶어서


***


● 본편
부모님의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 쿠라시나 마히로(倉科真尋)와 히로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히로는 최근 들어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각본가로, 히로인은 매니저라는 직책으로 그런 동생의 활동을 서포트 하고 있었다. 읍친도 하면서

평범한 남매는 키스 같은 거 안 한다고!!!!!!!!!!!!!!!!!!!!!!!!!!!!! 으아아아아악!!!!!!!!!!!!!!!!!!!!!!!!!!!!!!!!!!!!!!!!!!!!!!


무슨 큰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둘 다 학생일 시절에 부모님이 재혼하시고 의붓남매가 되었는데,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읍친하게 되었다고 했다는 걸로 기억한다.
자연스럽게 읍친이 뭔데? 싶지만 몰라 본인들이 그렇다고 함; 자연스럽게 읍친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당연히 존나 안 되지 이런 xx xxxx


읍친은 둘째치고(과연 둘째 쳐도 되는 걸까 싶지만 아무튼) 자신에게 과하게 의존하고 인간관계를 넓히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마히로를 걱정한 히로인은 같은 업계 사람들을 만나는 게 어떠냐 제안한다. 히로인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은 몰라도 자신이 먼저 죽을 경우, 혼자 남겨질 마히로를 걱정한 것이다. 

그러나 마히로는 누나의 이런 말을 듣고


내가 왜 살아? 누나가 없는데

진짜 저렇게 말함
예전에 들은 거라 기억 가물가물한데 저건 좀 많이 충격적이었어서 고대로 기억함; 미친읍친충


누나의 걱정을 못이긴 마히로는 같은 업계인(女)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지만, 누나가 아닌 여성의 손이 닿은 것에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그 자리를 뛰쳐나와버리고 그대로 울면서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쯤 되면 누미새임 누나에게미친새끼

결론은 출구 없는 읍친 엔딩...
히로인도 마히로를 사회에 방생하려는 노력은 포기하고 그냥 둘만의 읍친 구덩이로 떨어지기로 한다. 그래 둘이 꼭 손잡고 지옥 가거라...




● 감상
꽤 재밌게 들었다. 
일단 마히로가 어중간한 누미새가 아니라 다른 여자랑 손만 스쳐도 울면서 거부반응 일으키는 진또배기 누미새라는 점이 엄청나게 인상 깊었던 듯

근데 엔딩은 좀 많이 불호... 난 읍친충들은 불행해져야 한다 파인데 애낸 너무 행복해 보였음 

좋아? 읍친해서 좋아? 좋냐고... 읍친하는 거 어떤 기분?
행복해? 왜 행복하지? 니들 지옥 가야 되는데 


본인들을 사회에 방생되지 못하게 고이는 선택지를 택했다는 점에선 칭찬할만하지만 행복해 보여서 좀 열받았다. 
으아아아 읍친하면 지옥 가야 된다고!!!!!!!!!!!!!!!!!!!!!!!!!!!!! 행복해지지 말라고!!!!!!!!!!!!!!!!!!!!!!!!!!!!!!!!


***


별점 : ★★☆☆☆ (2.5)

여러 번 돌려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나 그냥저냥 재밌었으니 2.5점
한 번 정도는 들어볼 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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